새로운 뷰티 키워드 ‘도자기 피부’


동안·생얼·물광… 대한민국 뷰티업계를 휩쓸었던 일련의 키워드다. 열풍처럼 일었던 동안은 작은 얼굴에 또렷하고 어려 보이는 이목구비로 타고나지 않고는 쉽사리 넘볼 수 없는 영역. 타고난 자연 미인의 상징으로 ‘생얼’ 또한 부각됐다. 하지만 이는 예쁘기로 소문난 연예인조차 꺼리는 콘셉트. 이의 여파에서 비롯된 것이 물광 메이크업. 생얼로 착각할 만큼 촉촉하고 빛나는 피부 표현과 화사한 느낌의 화장법으로 주목받았다. 피부 미인은 타고나야만 한다? 노(No)! 노력하면 누구나 잡티 없이 매끄럽게 다듬어진 건강 피부로 가꿀 수 있다는 ‘도자기 피부’가 새로운 뷰티 키워드로 일렁이고 있다.


진정한 이너 뷰티, ‘도자기 피부’

조금 느리더라도 내면부터 건강하게 가꾸고 살자는 로하스·웰빙. 내실 있는 아름다움, 이너 뷰티(inner beauty) 또한 같은 콘셉트. 건강하면서도 잡티 없고 매끄러운 ‘도자기 피부’야말로 시각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피부 속부터 건강하고 잘 가꿔진 이너 뷰티의 발현으로 주목할 만하다. 이 같은 소망은 화장품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할 것이 화장품 유효성분의 나노(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에 해당하는 계량 단위)화이다.


나노 화장품이면 누구나 ‘도자기 피부’ 미인?

아무리 좋은 화장품 성분도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면 소용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피부 세포보다 작은 나노 구조체를 이용한 것. 나노 구조체가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성 성분과 쉽게 결합한다는 성질 또한 주목할 만하다. 기능성 성분과 결합한 나노 구조체는 보다 안정화돼 피부 깊숙이 침투, 유효성분 효과를 높여준다는 것. 늘 젊고 아름답고자 하는 여성의 소망을 구현해줄 매력적인 화장품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나노 화장품이다. 대표적인 국내 나노 화장품으론 아모레퍼시픽의 슈퍼 바이탈 라인, DHC코리아의 ‘플래티넘 실버 나노 콜로이드’ 3종 시리즈, 카라케어의 ‘나노 화이트 솔루션 EX 플래티늄’, 풀무원건강생활의 ‘이씰린 나노 8.8’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천연 성분 나노 화장품 ‘이씰린 나노 8.8’로 ‘도자기 피부’ 돼볼까?

풀무원건강생활의 코즈메틱 브랜드 이씰린 노블이 내놓은 ‘이씰린 나노 8.8’은 피부 깊은 곳까지 천연 성분 효능을 전하는 나노 화장품이다. 캐모마일·레몬밤 같은 허브 추출물과 벌꿀·콜라겐·자몽 등의 천연 재료에, 인공 색소나 향료를 전혀 넣지 않고 항아리에서 18개월간 자연 숙성시켜 만들었다. 풀무원 깐깐한 제조 원칙을 적용한 결과물로 특허(제10-0646581호)까지 따냈다.

특히 추출 자연 숙성 과정을 거쳐 생성된 나노 성분은 모공(3만~5만 나노)이나 피부 세포 간격(평균 200나노, 제일 작은 곳 70~80나노)보다 작은 초미립자로 첨단 광학 현미경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고. 이 때문에 천연 유효 성분의 피부 친화력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효를 거친 허브 추출물은 피부 친화력이 높아 지방질과 수분으로 구성된 피부에 매끄럽게 흡수된다.

피부가 생장하는 28일 주기 신진대사가 잘 이뤄지면 ‘도자기 피부’는 누구나 충분히 가꿀 수 있다. 이때 클렌저·에센스·팩 3종으로 구성된 ‘이씰린 나노 8.8 스킨 리뉴’ 시리즈가 유용하다. 특히 ‘도자기 피부’가 노화 각질을 청소해주는 똑똑한 클렌징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퍼펙트 클렌저’는 피부 미인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꼭 갖춰야 할 필수품. 피부 표면 각질과 노폐물 제거는 물론 나노 입자화된 허브 추출물과 유산균 등의 천연 성분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 피부를 청결하게 해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