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를 위해서는 6 종류의 제품 중 한 가지가 필요합니다. 6 종류 모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모과정 또는 제모 후 후유증을 미리 예방하거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므로 자신의 상황에 잘 맞게 구성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 제모 전에는 보통 소독을 하여 피부가 덧나는 일이 안생기게 하거나 제모과정에서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미리 사용되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 파우더, 트리트먼트, 티트리오일
* 고통을 최소화하는데에는 파우더가 사용되며 트리트먼트나 티트리 오일은 제모 전후 소독을 위하여 주로 사용됩니다.
2. 뽑는 제모를 위해서 사용되는 상품에는 왁스나 젤이 대부분이며 왁스나 젤이 미리 발라져 패키나 스트립으로 제공되기도 합니다.
: 왁스나 젤 - 털 부위에 왁스나 젤을 발라 주고 동봉된 부직포를 밀착시켜 털이 누워 있는 반대방향쪽을 향해 순간적으로 뜯어냅니다. 고통이 따르지 않게 하기 위해 파우더를 사전에 사용합니다.
: 왁스패치나 스트립 - 파스 처럼 부직포나 테이프 위에 미리 왁스나 젤이 발라져 있어서 이를 원하는 부위에 붙이고 순간적으로 뜯어 냅니다.
* 3주에서 8주 정도가 지나면 뽑힌 모근이 다시 모낭 내에서 생성되어 털이 다시 생기게 됩니다.
* 패치나 스트립 타입은 얼굴이나 눈가, 코밑, 턱 부분 등의 작은 면적의 국소 부위에 주로 사용됩니다.
* 전자렌지나 체온을 이용하여 왁스나 젤을 녹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3. 녹이는 제모는 단순한 제모, 반복하여 사용하므로써 영구제모를 도모하는 제품으로 나눕니다.
: 영구 제모용 로션이나 스프레이, 크림
* 하루 세차례, 이틀을 반복하여 사용하는 것을 1세션이라하며 세션이 반복될수록 털의 강도가 약해지다가 결국 빠지게 됩니다. 1회 사용 시 대개 10~15%의 털이 제거되며 영구제모 제품은 반복 사용 시마다 털이 자라는 모낭에 벽을 쌓아 털의 뿌리인 모근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작용합니다.
: 화학성분의 제모크림
* 바른 후 15분 정도 지나면 모두 녹아 내리지만 2~3일 후부터 다시 털이 자라나 1~2주 후에는 다시 원상태가 됩니다.
* 주로 털의 케라틴 재질을 유황성분으로 녹여 내기 때문에 잘못하면 피부도 상하게 됩니다.
- 임산부나 노약자, 당뇨병 환자 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정상인이어도 배나, 가슴, 겨드랑이, 얼굴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제모 후에 피부를 진정시키거나 완화시키는 상품
: 트리트먼트, 티트리오일
* 제모 전 사용 시에는 제모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세균감염을 사전 예방해주고 제모 후에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줍니다.
5. 제모패드
: 스펀지나 요철 모양의 패드를 털 부위에서 반복하여 문질러 주므로써 깍아내거나 뽑아줍니다.
6. 기타 면도기, 모근제거기 등 기계제품
: 전기 면도기는 털이 깍여서 이후 두텁고 강한 털이 발생하게 됩니다.
: 모근 제거기는 털을 뽑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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