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싱싱한 피부 관리는 여성들의 가장 큰 관심사며, 주부들도 예외는 아니다. 피부전문가들은 특히 동안을 가졌거나 나이보다 훨신 젊어 보이는 탄력있는 피부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즉 피부가 노화되기 전에 관리를 잘 해야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싱싱한 피부로 가꾸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정리해 본 것이다.

◇ 좋은 습관

- 우선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불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부족은 피부의 적이다. 전문가들은 싱싱한 피부를 유지하는 기본은 균형잡힌 영향식을 정시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조언한다. 또 하루에 7~8시간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자외선을 조심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상식이다. 자외선을 많이 받게되면 주름이 생기고 색소침착 등이 나타나 피부에는 아주 안좋다. 가능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기초 화장품 중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거나 신선한 과일 야채를 이용한 천연팩을 해줘 피부가 맑고 하얗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마련이며 이런 피부 건조로 인해 주름이 생기고 각질도 심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세안시에는 자극이 없는 비누와 미지근한 물을 이용한다.

-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한다.

기본적인 스킨 케어를 해주면서 피부 타입에 맞는 에센스나 영양크림 등을 사용해 맞지 않는 화장품 사용에 따른 피부 트러블을 피한다.

◇ 나쁜 습관

- 습관적인 눈 비비기는 피부에 자극을 주게된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자주 비비면 눈가 잔주름과 다크서클을 촉진 시킬 수 있다. 잦은 눈화장도 잔주름이 생기는 원인이다.

- 얼굴에 때수건을 사용하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얼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까만 블랙헤드가 생겼을 경우 때수건으로 얼굴을 미는 것은 좋지 않다. 때를 밀면 묵은 각질뿐만 아니라 피부 보호 각질도 함께 벗겨져 피부가 상하거나 오히려 예민해질 수 있다.

-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을 조심한다.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수분 증발로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모공이 커져 피부가 처질 수 있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며 마지막은 찬물로 헹군다.

- 손을 씻지 않고 세안을 하게되면 오히려 피부가 상할 수 있다. 더러운 먼지가 있는 손으로 비누칠과 얼굴을 닦게되면 세안을 하나마나가 된다.

- 화장품은 비벼 바르지 않는다. 화장품을 얼굴에 비벼 바를 경우 피부를 처지게 할 수 있다. 올바른 화장품 바르기는 항상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발라야 한다.

- 클렌징 크림은 1분 미만으로 문질러야 한다. 장시간 문지를 경우 색조 화장내 색소가 피부로 스며들어 오히려 색소 침착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조앤 신 객원기자